현삼식 시장의 양주시가 원칙없는 갈팡질팡 행정으로 각종 민원을 초래하고 있다.
양주시는 그동안 도로변 6개업체, 승강장 3개업체에 매년 32억원을 주고 위탁하던 청소업무를 2012년 1월1일 양주시설관리공단으로 회수했다. 이에 따라 9개업체로부터 온갖 불만을 샀다.
그런데 지난 5월에는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청소미화원들에게 사회적 협동조합을 만들면 청소업무를 위탁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계기로 5월2일 청소미화원 10여명이 모여 ‘에코클린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었다.
그러나 이에 반발한 20여명이 민주노총 소속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에 가입한 뒤 5월24일부터 양주시청 앞에서 오후 4~7시에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7월10일 현재 31일째 ‘양주시장님, 시설관리공단 청소미화원 정규직 전환 언제 해주실건가요? 저임금 기간제 서럽습니다. 직영 전환 해주세요. 시설관리공단에서 청소미화원으로 정년까지 일하고 싶습니다. 직영화 약속 지키세요!’ 등의 팻말을 들고 투쟁가를 방송하고 있다.
이들은 “양주시가 민간업체 또는 협동조합에 청소업무를 넘기려 하지 말고 직영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양주시는 7월10일 양주시의회에 ‘양주시 협동조합 지원조례’를 상의했으나, 의원들은 “일부 특혜가 우려된다”며 부정적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