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5월 한달 동안 가족들이 함께하면 좋은 봉사활동 7가지를 소개하고 진행하였다.
그 가운데 환경나눔장터(벼룩시장)가 있었는데 그 행사 기사를 읽으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아나바다 운동을 전개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의 중요성을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
교실에서 학생들의 학용품 사용실태를 보면 쓸 만한 것이 너무도 쉽게 버려지고 있고, 학년말이 되어 일년간 공부하던 책과 참고서를 폐휴지로 버리라는 방송을 하면 얼마든지 사용 가능한 것들이 쉽게 버려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 개념은 2008년 미국 하버드대 법대 로런스 레식 교수에 의해 처음 사용된 말로,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방식을 말하는데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특징인 21세기 자본주의 경제에 대비해 생겨났다. 즉, 물품은 물론 생산설비나 서비스 등을 개인이 소유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자신이 필요 없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빌려 주는 공유소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침체와 환경오염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사회운동으로 확대되어 쓰이고 있다. 현재 학교에서 교복 물려주기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이러한 좋은 모습이 공유경제와 같은 의미라고 볼 수 있다. 그와 관련하여 참고서 물려주기 운동, 아나바다 운동을 통한 학용품 함께쓰기 운동 전개는 매우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나바다 운동은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학교폭력 등 학교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학생들에게 경제의 중요성과 애교심과 애국심을 기르는데 매우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