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선단사랑봉사회(회장 한은숙)는 건설공제조합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일 희망드림 프로젝트 ‘희망드림 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생활시설에 직접 만든 빵을 전달했다.

이번 빵나눔 봉사는 적십자 경기북부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관내 아동청소년 15명과 적십자 선단사랑봉사회원 10명이 참여해 직접 만든 머핀과 쿠키 450여개를 장애인생활시설 2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개소에 전달했다.

적십자선단사랑봉사회는 적십자의 이념인 인도주의를 실현하고 세계평화와 인류복지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2004년 7월 설립됐으며, 독거노인 반찬배달사업, 다문화가정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독거노인 야외나들이행사, 저소득 가구 청소봉사활동, 사랑의 연료전달사업 등 선단동 관내에서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한편 빵을 지원받은 지역아동센터의 관계자는 “아동들이 간식으로 맛있는 빵을 제공받게 돼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