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인면이장협의회(회장 이규필)는 지난 23일 중복을 맞아 관인면민회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700여명을 모시고 ‘관인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문화원에서 실버공연, 문화나눔행사와 중리 장독대마을의 한여울소리팀에서 축하공연을 실시했고, 어르신들에게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관인면이장협의회장은 “우리 관인면에서는 해마다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등에서 자발적으로 경로잔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무더위가 다 날아가는 것 같다”고 경로잔치를 연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인면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자율방범대, 농가주부모임 등 관인면의 사회단체들이 모두 합심해 이뤄졌으며, 서장원 포천시장, 이부휘 포천시의회의장 등이 방문해 경로잔치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