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소흘읍사무소 내 솔모루1%사랑나누기 무료급식소에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솔모루봉사회 경로잔치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솔모루봉사회(회장 방칠성)에서 70여명의 소외계층어르신들을 초청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행사를 진행한 솔모루봉사회 방칠성 회장은 “우리 대한적십자사 솔모루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에 소외된 모든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 김모(72·남)씨는 “솔모루봉사회 봉사단원들은 외로운 우리에게 친구처럼 먼저 다가와서 감사하고 집 밥처럼 정이 느껴져서 맛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솔모루봉사회는 지역내 40~50대가 주축을 이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로서 지역에서는 이들의 선행에 많은 호평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