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은 올해 3월부터 홀로사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위기상황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에 대해 안부확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홀로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234가구에 대해 담당직원을 1:1로 지정한 후 매주 1회 이상 안부확인을 실시해 생활불편사항 등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및 위험요소가 있을시 현장 확인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 여름은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시돼 안부확인시  무더위 행동요령 및 ‘무더위 쉼터’운영에 대해 안내하여 위험발생 사전방지 및 취약계층 세대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태봉로에 거주하는 홀로사는 노인 장모씨는 “돌봐줄 가족이 없어 외롭게 생활하는데 지속적으로 안부확인 등 말벗을 해줘 정서적으로 위안이 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해줄땐 친자식같은 친밀감이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소흘읍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확인서비스를 시행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시민섬김 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이웃주민들이 좀 더 따뜻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