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27일 내촌사랑회와 함께 내촌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위기가정 1가구에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의 대상가정은 평소 심각한 우울증 앓고 있어 자녀양육 및 거주생활공간에 대한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남부무한돌봄에 의뢰된 사례이다.

내촌사랑회 회원 5명의 자원봉사 참여와 80여만원의 공사비 전액 후원으로 추진된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부엌 싱크대와 욕실 변기 교체, 샤워기 설치, 세탁기 수도 연결 등이 제공돼 대상가정에 한결 편안한 생활환경을 선물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내촌사랑회 관계자는 “내촌면의 위기가정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