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민을 위한 반월아트홀 동네방네 문화나들이 공연이 지난 1일 포천힐스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군내면민 등 포천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동네방네 문화나들이 공연은 포천탄생 60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천반월아트홀 문화이벤트로서 아트홀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던 쌈지라이브콘서트 및 화요예술 무대를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는 행사다.
 
안유진 군내면장은 군내면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주민이 함께, 한 여름밤의 여유와 정취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군내면으로 유치하게 됐으며, ‘포춘아일랜드’의 ‘모나리자’, ‘불놀이야’ 등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시작으로 노래 ‘갯바위’의 잘 알려진 가수 양하영의 무대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이날 참석한 서장원 포천시장은 “수려한 경관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장소를 제공해주신 이내풍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올해는 포천탄생 600년과 시 승격 1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로 포천시는 2013년 올해를 ‘포천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600년 문화관광의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며, “많은 문화공연을 통해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으며, 즐거운 공연관람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