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6일 저녁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도활동은 여름방학 중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유도와 바람직한 생활문화를 정착 시키고자 청소년 지도위원과 군내 파출소장·대원 및 군내면사무소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2개반으로 편성한 이날 지도 단속반은 학교주변과 일반음식점, 청성공원 등을 순회하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사항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편의점 등을 순회하면서 청소년에게 술, 담배의 판매금지를 당부하고 청소년 보호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집중단속에 참여한 이인선 군내면파출소장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지키고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의 몫이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유진 군내면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청소년지도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