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서장원)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한 ‘경기 신 나는 자원봉사 ’ 'CLEAN DAY 환경정화활동'이 17일 포천 관내 대학생 및 군 장병 3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영북면 일대에서 실시됐다.

이번 ‘경기 신 나는 자원봉사’ 'CLEAN DAY 환경정화활동'은 영북면 골목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한탄강 8경 중에 한곳인 비둘기낭 및 근홍교 주변을 청소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몸으로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95정비대대 이기호 중사는 "날씨가 덥고 힘들었지만 깨끗하진 골목길과 한탄강을 보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주말을 이용한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윤길현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수거에 나선 대학생 및 군 장병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클린포천을 위해 정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무더위 속에서 환경정화활동으로 고생한 학생들과 군 장병들은 주상절리의 협곡과 명승지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천 한탄강 래프팅으로 흘린 땀을 씻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