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최상진)은 지난달 29일 영중면 주민자치센터 2층 AV 감상실에서 소외아동 7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소외아동 꿈 품 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소외아동 꿈 품 지원사업’은 하나은행과 해피빈재단에서 공모하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소외아동 7명에게 1년 동안 월 20만원을 지원하여 개별 대상 아동의 욕구에 맞는 학습 및 특기 지원, 문화체험, 가족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상 아동을 포함한 가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설명회, 지원금 전달식, 가족단위 외식행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대상 아동과 가족에게 사업의 취지를 이해시켜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유도하고 지원금 전달식 후 가족단위 외식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무한돌봄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아동들뿐 아니라 가족 모두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책임감을 갖고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꿈 품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 아동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위기가정 발굴이나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1577-5129, 031-534-5163~5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