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범 경기도의회 의원(민주, 동두천1)이 9월3일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인범 의원은 제1대 동두천시의회 의원과 백혈병 소아암협회 경기도 이사, 민주당 양주·동두천 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 부대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박인범 의원은 취임사에서 “경기북부지역은 SOC 확충이 곧 복지”라며 “경기북부 SOC 확충에 최선을 다해 도민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60년 이상 지속된 경기북부지역 규제와 희생은 남북통일 시대를 맞아 희망의 에너지”라며 “경기북부 발전에 모두 힘을 모으자”고 주문했다.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는 2011년 2월14일 구성돼 경기도 북부청의 권한과 역할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및 현안사업 추진에 힘써왔으며, 불평등한 미군 반환공여지 정책전환 결의문 및 경기북부경찰청 신설 촉구성명 채택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