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9월25일 오전 9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공단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노만균(57)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장(4급 서기관) 출신으로 1995년 9월1일 공단 창립 이후 최연소 이사장이라는 기록을 새긴 노만균 이사장의 임기는 2013년 9월20일부터 2016년 9월19일까지 3년이다.
노 이사장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부인 양계영(56) 여사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1979년 경기도 지방공무원 공채로 공직에 입문, 2001년 10월 자금동장(5급 사무관) 승진이후 교통행정과장, 총무과장, 공보담당관을 거쳐 2013년 9월까지 맑은물환경사업소장을 역임했다.
노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뒤로 하고 공기업 이사장이라는 막중한 임무에 따라 직원들과 함께 고객이 감동 받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민과 소통하는 경영’, ‘조직운영 내실화’, ‘고객감동 서비스 창출’을 경영방침으로 내세운 뒤 “희망도시 의정부 구현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