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공공목적으로 설치된 700여대의 CCTV를 통합 관리하는 ‘동두천시 CCTV 관제센터’ 구축사업이 곧 마무리되어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CCTV 관제센터’는 중앙동 두드림희망센터 1층에 사업비 11억원, 연면적 421㎡ 규모로 관제실, 상황실, 정보통신실, 어린이 체험관 등을 갖추고 11월까지 구축을 완료, 시험운영을 거친 후 12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10월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추수호 동두천경찰서장, 심재빈 동두천소방서장, 관계인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CCTV 관제센터 관리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CCTV 관제센터 운영과 영상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주체와 책임을 명확히 하여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방서와 영상정보를 연계하여 범죄사고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시 소방통로 확보, 구급구조 등 소방업무 추진에서도 방범용 CCTV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CCTV 관제센터는 용도별도 분산 설치된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각종 사건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365일 24시간 운영하게 된다
현재 동두천에는 방범용 679대, 주정차단속용 29대, 재난재해용 17대 등 CCTV 727대가 운영 중이며, CCTV 관제센터가 구축되면서 하나로 통합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관제요원이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 중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알리고 상황발생 위치와 정보를 112상황실과 순찰 중인 경찰에게 전달함으로써 즉각 현장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관제센터에 CCTV 체험장을 마련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급상황 발생시 CCTV 비상벨 사용법이나 대처능력을 학습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동두천이 안전한 도시라는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인 CCTV 관리 운영과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동두천시 CCTV 관제센터 운영 규정’을 제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시의 이러한 성과는 지난 2011년에 CCTV 관제센터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2012년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국비지원 우선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비 50%를 지원받아 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시가 열악한 재정에서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배경은 구축장소 우선 확보, 체계적인 사업추진 준비와 방범용 CCTV 확대를 위한 기관장의 의지도 큰 몫을 담당했다
지능형 CCTV 도입, 수배 차량 자동인식, 경찰서와 소방서 상황실 연계 등 최첨단 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되고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배치되는 CCTV 관제센터가 마무리되면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 CCTV 관제센터가 운영되면 각종 사건사고 및 범죄 발생 시 유관기관간 긴밀한 공조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동두천을 만드는 데 최선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