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동장 배재수)은 지난 19일 설운체육공원에서 포천탄생 600년 및 선단동 청사 개청 10주년을 기념하는 ‘선단동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선단동체육회(회장 서과석)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선단동민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힘찬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식, 식후공연,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육경기로 진행됐다.

식후 공연은 선단동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특히 선단사랑의 집 지역아동센터 밴드팀의 공연은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해줬다.
 
또한, 체육경기는 족구, 피구, 팔씨름, 단체줄넘기, 발 묶고 달리기, 풋살, 제기차기, 노인낚시 8종목으로 이뤄져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해 주민 화합의 장이 됐다.

서과석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를 도와주신 기관단체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선단동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선단동체육회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체육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재수 선단동장은 “포천탄생 600년 및 선단동 청사 개청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선단동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선단동민이 하나 돼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