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운산취수장 가동 중단에 따라 지난 2010년 12월31일 상수원보호구역이 2차로 해제된 지역(약 292만㎢)과 기 해제된 상수원보호구역 중 보전산지가 추가로 해제된 지역(52,066㎡)에 대해 경기도에 승인 신청해 24일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변경 결정·고시했다.

고시된 도시관리계획 결정 사항은 관인면, 영북면, 창수면 일대의 자연환경보전지역 및 농림지역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약0.093%(2,717㎡), 생산관리지역으로 약0.914%(26,657㎡), 보전관리지역으로 약53.166%(1,550,979㎡), 농림지역으로 약45.827%(1,388,928㎡) 각각 변경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변경 결정으로 규제 완화를 통해 시민 공공복리 증진과 사유재산권 보호는 물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미 포천시에서는 지난 2009년 9월1일 1차로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 고시(약 710만㎢)된 관인면, 영북면 일대의 자연환경보전지역에 대하여 2012년 3월 7일 용도지역을 변경을 완료해 지역여건에 부합되는 현실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