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윤 전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회장이 새누리당 소속 홍범표 경기도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해윤 전 회장은 1월15일 “오는 6.4 지방선거 때 민주당 공천을 받아 양주시 제2선거구(양주1~2동, 백석읍, 광적면, 장흥면) 도의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출사표에서 “양주에서 나고 자란 저는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의 낙후성과 중앙정치로부터의 소외감을 느꼈다”며 “우리 양주가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나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여러 가지 불이익을 받고 있다.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발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 4-H 부회장, 농업경영인 양주시 회장, 양주시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