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섣달그믐곁곁이 쌓인 방앗간흰떡가락 무럭 무럭 흰김이삶을 말하듯
섣달그믐날......꾸러미 꾸러미 마다 뭐가 들었는지오가는 행렬기름냄새 물씬 풍긴 행주치마 묵은 찌든 때삶이 서려 있는 인생로꾸러미 꾸러미 마다풋풋한 정이 서려 있는인생로모두들 바삐엄마의 품속으로떠나는 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