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직접 발로 걸어 넘어가는 것으로 역사적인 2차 정상회담의 막이 올랐습니다. 금단을 넘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반만년 배달민족의 아픔과 고통을 끊어버리는 계기가 될 것을 염원합니다.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걸음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민주노동당은 이번 정상회담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특히나 분단 반세기동안 휴전선이 인접한 이곳 동두천지역은 이러한 평화의 염원이 간절한 곳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오랜 전쟁상태를 종식시키고 평화체제를 확고히 하길 바랍니다. 특히, 최근까지도 분쟁지대로 남아 때때로 긴장을 고조시켰던 서해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전환시킴으로써 상시적인 전쟁위기를 불식시켜야 합니다.
또한 평화군축 등 군사적 신뢰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분단시대의 법과 제도를 과감하게 정비하는 논의가 있어야 합니다. 정상회담에서 남과 북의 공동번영을 가져올 남북경제공동체 건설을 위한 성과도 기대합니다.
진정한 평화정당으로서 민주노동당은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성원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우리 민족끼리 반드시 통일조국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대내외적 지지지원을 담아 다시 한번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뜨겁게 환영합니다.
2007년 10월2일
민주노동당 동두천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