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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시 통합 “주민투표로” 압도적
<본지-윈프로> 공동기획 여론조사 결과
  2014-02-21 09:51:35 입력

양주 51.8%, 동두천 74.1% “통합찬성”
양주 79.8%, 동두천 78.9% “주민투표”
양주 93.6%, 동두천 95% “투표 참여”

‘의정부·양주·동두천 3개시 통합’에 대해 양주시민의 51.8%, 동두천시민의 74.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 결정방식은 양주시민의 79.8%, 동두천시민의 78.9%가 주민투표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이는 본지와 기획사 ‘윈프로’가 공동기획으로 ‘3개시 통합 관련 주민의식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기획1. 3개시 통합

◆3개시 통합에 대한 의견
‘3개시 통합’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질문에 양주시민 36.5%가 적극 찬성, 15.3%가 대체로 찬성한 반면 21.8%는 적극 반대, 17.3%가 대체로 반대하고 있었다. 9.1%는 잘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19~20대는 반대 의견(적극 반대+대체로 반대)이 높게 나타났으며, 40대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오차범위 내로, 그 외 연령은 찬성 의견(적극 찬성+대체로 찬성)이 높게 나타났다.

동두천시민의 경우 57.2%가 적극 찬성, 16.9%가 대체로 찬성했으며, 적극 반대는 9.4%, 대체로 반대는 12%에 머물렀다.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4.6%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 의견(적극 찬성+대체로 찬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50대의 경우 적극 찬성이 64%로 매우 높았다.

▲ 양주시민들의 3개시 통합 찬반 의견.
▲ 동두천시민들의 통합 찬반 의견.

◆통합 찬반이유 인지 여부

‘3개시 통합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하는 이유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양주시민 38.3%가 잘 알고 있다, 40.5%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21.2%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40대에서는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4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60세 이상은 30.6%로 가장 낮았다.

동두천시민 40.2%는 잘 알고 있다, 47.6%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 12.2%는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었다. 30대는 잘 알고 있다가 50.5%로 가장 높았고, 60세 이상이 28.3%로 가장 낮았다.

◆통합 방식에 대한 의견
3개시 통합을 주민투표로 할 것인지, 의회 의결로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은 명확했다. 양주시민 79.8%, 동두천시민 78.9%가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의회 의결을 원한 시민은 양주 12.5%, 동두천 12.9%에 불과했다.

▲ 양주시민들의 통합 결정 방식 선호도.
▲ 동두천시민들의 통합 결정 방식 선호도.

◆주민투표 참여 의향

그렇다면 주민투표로 3개시 통합여부를 결정할 때 시민들은 얼마나 참여할까?

양주시민의 76.4%가 반드시 투표하겠다, 17.2%가 가능한 투표하겠다 등 93.6%가 투표 참여 의향을 보였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2.2%, 그 때 가봐서 결정하겠다는 3.5%에 불과했다. 동두천시민의 경우 95%(반드시 투표 85.3%, 가능한 투표 9.7%)가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생각이었다. 투표 불참 의견은 2.5%에 머물렀다.

이같은 결과와 관련 여론조사를 공동기획한 ‘윈프로’ 이상훈 대표는 “양주, 동두천시민들은 3개시 통합 이유에 대한 인지와 찬반 의사표명이 과거에 비해 더욱 명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통합 결정방식은 주민투표여야 한다는 응답이 80%에 육박하는 만큼 3개시 통합은 시민이 주도하는 논의와 소통, 자발적 참여를 거치는 게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기획2. 기타

◆시장 자질과 지역현안
6월4일 선출되는 시장의 제일 중요한 자질을 묻는 질문에 양주시민은 도덕성과 청렴성(51.6%), 경영 능력(20.5%), 행정 전문가(16.7%), 정치적 리더십(7.4%)순으로, 동두천시민도 도덕성과 청렴성(43.3%), 경영 능력(20.6%), 행정 전문가(17.3%), 정치적 리더십(11.3%) 순으로 선호하고 있었다.

최우선으로 해결되어야 할 지역현안은 양주시의 경우 경제·일자리(32.7%), 교통(29%), 주거·복지(22%), 교육(9.8%) 순이었다. 동두천시의 경우 경제·일자리(56.9%), 교육(14.2%), 주거·복지(12.1%), 미군(9.5%), 교통(6%)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휴먼리서치에 의뢰, 임의번호걸기(RDD)로 생성된 전화번호에 전화자동응답시스템(IVR)을 이용하여 2월14~15일 양주시 및 동두천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10명을 인구비례 무작위 추출방법(연령·성별 가중치 보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3%이며, 응답율은 4.23%다.

2014-02-21 09:59:11 수정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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