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 왼쪽부터 강세창, 이흥규, 김홍규 예비후보.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월21일 강세창(53) 의정부시의원이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처음 등록했다. 강세창 예비후보는 서울산업대학교 산업대학원 졸업(공학석사), 의정부시의회 제5~6대 의원, 교외선 전철화추진 시민협의회 공동대표 등의 학·경력을 선관위에 신고했다.

양주시에서도 이흥규(57) 전 경기도의원이 무소속 양주시장 예비후보로 2월21일 등록했다.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인 이흥규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때 열린우리당 양주시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으며, 최종 학력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행정학석사)이다.

동두천시에서는 김홍규(52) 전 경기도의원이 새누리당 동두천시장 예비후보로 2월24일 깜짝 등록했다.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을 졸업(공학석사)한 김홍규 예비후보는 그동안 자천타천 동두천시장 후보군으로 거의 거론되지 않은 인물이다.

◆도의원

▲ 왼쪽부터 김정영, 최종복 예비후보.

김정영(40) 새누리당 의정부갑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이 2월21일 경기도의원 의정부 제1선거구(의정부1·3동, 가능1~3동, 녹양동)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일찌감치 등록했다. 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 사회환경시스템공학을 전공(공학석사)한 김정영 예비후보는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종복(51) 전 경민대 총동문회장도 2월21일 경기도의원 의정부 제4선거구(송산1~2동, 자금동)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표밭갈이에 나섰다. 전 경기일보 취재본부장 등 언론인 출신인 최종복 예비후보는 대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때 의정부 제2선거구 한나라당 도의원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두 예비후보는 각각 김상도 당협위원장(의정부갑),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을)의 핵심 측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