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가 관할하는 국무조정실이 양주시의 하도급 공사 몰아주기와 인사비리 등을 조사 중이다. 국무조정실은 이같은 비리의혹에 대한 투서를 받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10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직원 5명이 4월8일 양주시로 급파돼 각종 관급공사를 진행하면서 원청업체를 상대로 특정 관내업체에게 하도급 공사를 몰아주도록 양주시 공무원이 개입했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이와 함께 중간 실세로 분류되는 직원들이 민선 5기 기간 동안 부당하게 승진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주시는 인사 때마다 각종 잡음을 일으켜 담당 공무원들이 징계조치 되는 등 ‘인사 복마전’이라는 오명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