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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선에 성공한 안병용, 현삼식 후보. |
6.4 지방선거 결과가 나왔지만, 선거는 끝나지 않은 분위기다. 후폭풍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의정부시와 의정부경전철㈜은 지방선거 닷새 전인 5월29일 ‘의정부경전철 경로무임 5월30일 시행’을 전격 발표, 현직 시장인 안병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사전투표일 하루 전 발표된 ‘경전철 공짜로 타기’는 역사상 가장 지저분한 관권선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의정부시의 경로무임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발표 즉시 15개 경전철 역사에 경로무임 현수막을 게첨한 것은 물론 시내버스 안내방송 등을 통해 무차별 홍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현재 관권선거 논란에 대한 검찰 고발을 검토 중이다.
안병용 후보측은 지난 2010년 선거 때도 안 후보 친형의 고교 동창이 ‘김문원 시장 후보 사퇴’ 등의 정치공작성 허위사실 문자메시지를 ‘김남성 후보 선거사무소’ 명의를 도용해 발송하는 등 저열한 선거운동을 벌인 바 있다.
현삼식 새누리당 양주시장 후보의 경우, 선거공보물 일부 내용(예원예술대 유치, 희망장학재단 개설 등)과 수차례 있었던 국지도 39호선 관련 발언(본인이 예산을 확보한 것이지 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은 전혀 한 일이 없다)이 논란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