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식 양주시장의 재선을 도운 인사들이 양주시에 강도 높은 개혁안을 주문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현삼식 후보 선거 캠프의 김완수 선거대책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은 혁신위원회(부위원장 유재원, 윤광노, 이정희, 총괄기획 이항원)는 6월20일 양주시에서 회의를 열고 시정혁신방안을 개진했다.
시정혁신방안은 크게 적극적인 시민위주 민원처리,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개선방향, 무리한 사업 지양, 행정기구 개편안 등 4개 분야다.
시민위주 민원처리에서는 ▲민원전담제 운영(민원후견인제 확대 및 불허 민원 심사제 운영)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민원인 소리함 배치) ▲연속 3회 이상 불친절 공직자 직위해제 등을 제안했다.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서는 ▲잦은 인사 제한 ▲무보직 6급제 폐지 ▲복수직렬 최소화 ▲인사위원회 투명화(정실인사 배제) ▲각종 위원회에 전직 공직자 대폭 활용 ▲적극적 민원업무로 인한 감사·징계 보호대책 ▲국회의원 및 도의원 적극 활용(대외협력관실-정책협력관 배치/계약직 가급) 등이다.
혁신위원회는 고읍 대체농지 취득, 농기계 장기임대사업(특정인 특혜), 회천3동 체육센터 건립, 양주승마공원, 장욱진미술관, 유도부, 시립교향악단 및 시립합창단(자원봉사자로 운영해야) 등을 무리한 사업으로 규정했다.
이와 함께 모든 인허가 관련 부서를 통합한 허가국(허가1과, 허과2과) 신설 등 조직개편도 제안했다.
김완수 위원장은 “우리의 제안 목표는 양주시가 전국 인허가 및 친절도 1등이 되자는 뜻”이라며 “진행사항을 봐가면서 2차 회의를 또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