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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안종섭, 박길서, 김종길, 박경수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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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민주연합 황영희, 이희창, 홍성표, 정덕영 의원. |
양주시의회가 결국 개원도 못하고 파행 수순을 밟고 있다.
양주시의회는 7월1일 오전 10시 제7대 의회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기 위한 제248회 임시회를 열었으나, 개회 10분만에 정회됐다.
이희창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의원들간 원만한 합의를 위해 정회를 신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의장 직무대행인 황영희 의원이 정회를 선포했다.
제7대 양주시의회는 새누리당이 안종섭 박길서 김종길 박경수 의원 등 4명, 새정치민주연합이 황영희 이희창 홍성표 정덕영 의원 등 4명이어서 합의가 안되면 원구성 자체가 불가능하다. 한쪽에서 등원하지 않을 경우 성원 부족으로 속개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새누리당 의원들은 연장자순으로,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관행대로 선수순으로 의장을 뽑아야 한다고 대치 중이다.
새누리당 4명은 모두 초선, 새정치연합 4명 중 황영희 이희창 의원이 재선, 나머지 2명은 초선이다. 이 중에서 새누리당 안종섭 박길서 의원이 만 나이 56세로 연장자인 반면 황영희 의원은 55세, 이희창 의원은 53세다. 회의규칙상 4대 4 동수로 3차 표결까지 갈 경우 의장은 연장자가 된다.
이들은 오전 10시30분 현재 의원대기실에서 고함을 치는 등 기세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역 정가와 공직사회에서는 의회의 기본도 배우지 못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무지에 가까운 탐욕’에 손가락질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