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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행 중인 양주시의회. |
여야 합의 불발로 의장단을 뽑지 못해 제7대 의회를 개원하지 못한 양주시의회가 양주시장 취임식에 참석하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예정이었던 개원기념식도 무기한 연기하는 등 파행 중인 상태다.
의원들은 7월1일 오전 10시 제248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려 했으나 초선의 새누리당 의원들이 연장자순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정회됐다.
이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등원을 하지 않으면서 속개를 하지 못하고 새누리당 의원들과 의회에서 대치 중이었다.
그런데 이날 오후 4시45분부터 산북동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시작된 재선의 민선 6기 현삼식 양주시장 취임식에 동반 참석하는 등 이해 못할 행보를 보였다.
전직 양주시의회 의장은 “의원들의 제일 임무는 의회 개원”이라며 “개원도 못한 주제에 시장 취임식에나 참석하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기본 도리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