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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새누리당 임호석, 박종철, 구구회, 김일봉, 조금석, 김현주 의원. |
의정부시의회의 새누리당 소속 의원 6명은 7월2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긴급성명을 통해 “제6대 의회와 같은 사태가 또 벌어져 여야를 떠나 저희들은 고개 숙여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사죄를 올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저희 새누리당은 지난 2012년 제6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 당시 5석의 의장단 중 민주당에서 요구한 2석을 안주려 한 것과 의장을 맡으려다 3개월 가까운 파행을 일으킨 사례가 있다”며 “지난 일을 반성하고 있는 새누리당에서는 그 결과로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시민의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의장단 구성을 못한 이유는 지난 날을 반성하며 혁신적이고 생동감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저희 새누리당은 2석을 제안했는데, 다수당인 새정치연합은 의장을 포함해 4석을 차지하려고 해서였다”며 “부끄럽게도 안병용 시장으로부터 ‘자리싸움으로 시간 허비하지 말고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충고를 받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새정치연합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다수당의 횡포를 중단하고 민주주의 실천과 민의를 받드는 의회정치를 구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새누리당 구구회 의원은 “새정치연합 의원 7명이 일방적으로 임시회를 열고, 회의에 불참한 본인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며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