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토요일 오후, 동두천시는 꿈나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동두천시 공립어린이집 주최로 생연동 사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가족운동회.
운동회가 점점 사라져 가는 요즘, 사동초등학교에는 부모님의 손을 잡고, 친구와 함께 운동장을 맘껏 뛰노는 아이들의 환한 미소로 가득 찼다.
토끼팀과 거북이팀으로 나뉜 운동회에는 새천년 체조, 50m 달리기, 풍선 터트리기, 줄다리기 등이 진행되어 아이들 뿐 아니라 함께 온 부모들도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