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2005년 5월 창간하여 7월23일 현재 229호까지 발행한 시정소식지 ‘함께그린양주’를 민간위탁하려는 계획에 의문이 일고 있다.
해당부서는 이런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부서별 알력과 ‘칸막이 행정’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지난 7월28일 제249회 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안에서는 ‘함께그린양주’ 민간위탁이 검토됐다.
이에 대해 총무과 관계자는 “민간위탁은 ‘2020 중장기업무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인력 활용 및 예산절감 차원에서 검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조례 개정안에서 민탁위탁이 검토됐음에도 “위탁 시점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함께그린양주’ 1년 순수 제작비는 1억7천만원 가량이다.
정작 해당부서는 이런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8월1일 기획예산담당관실 관계자는 “총무과가 추진하는 것 같은데 우리는 민간위탁을 검토하거나 의견을 제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총무과 관계자는 “분명하게 기획예산담당관실에 ‘함께그린양주’ 민간위탁 추진 사실을 얘기해줬다”며 “우리 임의대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히는 등 부서별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