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주말,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한 소요산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22일 토요일 소요산, 제20회 소요단풍문화제 개막식과 함께 째즈, 국악, 팝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개최되어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일 오전 11시 천연염색, 네일아트 등의 행사로 꾸며지는 ‘소요단풍문화체험’을 시작으로 관내 풍물패 경연대회인 ‘청소년 풍물축제’, ‘동두천 옛소리 공연’, ‘산사음악회’가 준비되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요단풍가요제’도 함께 열려 소요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문화공연을 맛볼 수 있다.

일요일에도 ‘동두천 뮤직콘서트’, ‘제6회 소요국악한마당’, ‘발리댄스 공연’이 진행되며 저녁 6시 ‘소요 7080 콘서트’에 남궁옥분, 김범용 등 대중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소요단풍문화제는 2003년 18회부터 한국예총동두천시지부가 주관하여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단합과 결집된 역량을 표현하면서 동두천시민 뿐 아니라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문화제이다.

이번 소요단풍문화제는 다음달 4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