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흥이 양주·동두천에 출마할까?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의 의정부시 가능동 변호사사무소 인근에서 역시 변호사사무소를 운영 중인 새누리당 고조흥 전 국회의원(포천·연천)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이다.
검사 출신으로 제17대 국회의원이었던 고조흥 전 의원의 가족이 양주시 고읍동의 한 아파트로 이사를 왔기 때문이다.
가족들이 양주에 터를 잡자 정치권 일부에서는 그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양주·동두천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고 전 의원은 9월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작년에 집사람하고 아이들이 양주로 이사 온 것은 맞다”면서 “그러나 나의 주소지는 여전히 포천”이라고 밝혔다.
양주·동두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출마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무슨 얘긴들 못하겠냐”며 “남의 지역에 와서 불편하게 할 일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양주·동두천에 출마할 것이라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그 때 가서 봐야지 지금은 뭐라고 얘기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