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 새벽 미군 병사의 한국인 택시기사 폭행사건 관련,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항의의 뜻으로 9월3일 경기도가 주최한 ‘2014 미2사단 한마음 위문공연’에 불참한데 이어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을)도 불참했다고 밝혔다.
홍문종 의원실은 9월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홍 의원이 축사와 만찬 건배사를 제안 받았던 이날 행사에 불참하는 대신, 미군 병사에게 폭행 당해 병원에 입원한 택시기사 강모씨를 병문안 간 사실을 공개했다.
홍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이번 폭행사건을 가리켜 “한미동맹 전체에 충격을 가하는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홍 의원은 또 과거 토마스 밴댈 미2사단장이 “한국법을 어긴 병사들의 한국 기소를 지지한다”고 약속했던 일을 상기하며 “한미동맹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서라도 폭행 병사에 대한 수사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