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9월23일 이세종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협위원장을 교체해달라는 탄원서를 입수했다.
탄원서를 보면 이세종 위원장 축출세력은 본인들을 ‘전·현직 시·도의원, 고문, 부위원장, 협의회장, 여성회장, 등산회 임원, 그리고 전통적인 새누리당 지지자들’이라며 가칭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원협의회 정상화추진위원회라고 주장했다.
탄원서에는 김성수 전 국회의원에 대한 향수가 짙게 배어나온다. 그러면서 “제20대 총선승리와 정권재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전직 위원장이 관리해 왔던 읍·면·동별 협의회, 여성회, 정책위원회, 청년회, 차세대여성회 등 자체 월회비로 운영되던 핵심조직들은 이세종 위원장이 인수받은 후 와해되었다”며 “이미 지도자로서 신뢰와 리더십을 상실한 이세종 위원장과 몇몇 추종자들만 있고 당원의 존재감이 없는 당원협의회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두 차례나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라면서 “지역 여론은 이세종 위원장 체제가 지속된다면 상대당 정성호 국회의원을 3선으로 만들어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자조 섞인 여론이 표출되고 있는 실정”이라고도 했다.
또한 “거의 대부분의 협의회장들은 이세종 위원장의 권위적이며 독선적인 행태와 당원협의회 부실운영에 대한 반발로 경기도당을 항의방문하고 사퇴서를 제출하였으며 여성회장들도 곧이어 일괄 사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012년 대통령선거, 2014년 6.4 지방선거 결과는 저희 열성당원들이 물심양면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어다닌 성과였다”며 “제19대 총선에서도 이세종 위원장은 지역내 새누리당 지지도(비례대표 정당투표 7,917표 앞섬)와 조직의 우세에도 불구하고 상대후보에게 무려 10,839표 차이로 참패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세종 위원장은 어떻게든 힘있는 정치인에게 줄을 잘서서 자신의 영달을 꾀하려 하고 있다”면서 “핵심당원들간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이세종 위원장에게 더 이상의 실망도 남아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탄원서<전문>
존경하는 새누리당 김무성 당대표님!
세월호 정국으로부터 진퇴유곡의 위기에 놓여있던 새누리당을 구하고 정권재창출에 대한 희망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신 대표님의 든든한 영도력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은 새누리당 양주시·동두천시 당원협의회의 핵심당원인 전·현직 시·도의원, 고문, 부위원장, 협의회장, 여성회장, 등산회 임원, 그리고 전통적인 새누리당 지지자들입니다.
지난 20여년 동안 저희들은 당을 지키기 위해 핵심당원을 중심으로 읍·면·동별 당원협의회와 등산회를 구성하고 활기찬 조직활동을 전개하여 각종 선거의 승리를 일구어 냈습니다.
2012년 대통령선거, 2014년 6.4 지방선거의 결과는 사실 당협위원장으로서 신뢰가 바닥이 난 이세종 위원장의 노력에 의해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저희 열성당원들이 새누리당과 후보자들을 살리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어다닌 성과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새누리당 양주시·동두천시 당원협의회 이세종 위원장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인사들로 운영위원회를 만들어 당원협의회를 독단으로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실한 조직관리로 미래의 불안만을 가중시켜 왔습니다.
현재, 거의 대부분의 협의회장들은 이세종 위원장의 권위적이며 독선적인 행태와 당원협의회 부실운영에 대한 반발로 경기도당을 항의방문하고 사퇴서를 제출하였으며 여성회장들도 곧이어 일괄 사퇴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직 위원장이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관리해 왔던 읍·면·동별 협의회, 여성회, 정책위원회, 청년회, 차세대여성회 등 자체 월회비로 운영되는 핵심조직들을 이세종 위원장이 조직을 인수받은 후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해 와해되었고 활동을 멈춘 상태입니다.
지난 제19대 총선에서도 자질이 부족했던 이세종 위원장은 지역내 새누리당 지지도(비례대표정당투표 7,917표 앞섬)와 조직의 우세에도 불구하고 상대후보에게 무려 10,839표 차이로 참패하였고 이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묻기 위해 2012년 4월경 당원협의회 고문단이 주축이 된 비상대책위원회는 경기도당 고희선 위원장께 이세종 위원장을 교체해줄 것을 요청하는 1차 탄원서를 제출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세종 위원장은 지난 2012년 10월 경기도의원 보궐 경선과 그동안 당무수행 과정에서 당직자들 위에 군림하며 비민주적인 작태와 부적절한 행위를 일삼고 무소불위의 권력자처럼 행세하여 왔습니다. 2014년 6.4 지방선거만해도 이세종 위원장은 지역에 거주하지도 않은 그의 친구 ○○○을 정무특보로 임명하고 위원장 대리인으로 내세워 공천과정을 농단하고 수많은 공천의혹과 잡음을 일으켰습니다.
이미 지도자로서 신뢰와 리더십을 상실한 이세종 위원장, 위원장과 몇몇 추종자들만 있고 당원의 존재감이 없는 당원협의회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충정으로 2014년 5월 고문단과 여성회를 주축으로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께 2차 탄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2차 탄원서까지 제출된 상태에서도 정신을 못차린 이세종 위원장은 어떻게든 힘있는 정치인에게 줄을 잘서서 자신의 영달을 꾀하고 위원장 자리라도 지키기 위해 지난 새누리당 당대표 선출과정에서는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서 중립을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특정후보를 지지하도록 핵심당원들에게 전화로 독려하고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문자메시지까지 발송하는 등 중립의무를 훼손하였으며 핵심당원들간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였습니다.
이제 저희들은 이세종 위원장에게 더 이상의 실망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대다수 당원들도 제20대 총선에서 이세종 위원장을 국회의원 후보로 내세워 상대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성호 국회의원을 이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지역내 여론 또한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오히려 이세종 위원장 체제가 지속된다면 상대당 정성호 국회의원을 3선으로 만들어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자조 섞인 여론이 표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저희 새누리당 양주시·동두천시 당원협의회 전·현직 시·도의원, 고문, 부위원장, 협의회장, 여성회장, 등산회 임원, 그리고 전통적인 새누리당 지지자 일동은 제20대 총선승리와 정권재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새누리당 양주시·동두천시 당원협의회에 당원협의회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세종 위원장을 교체해 줄 것을 요청하는 3차 탄원서를 제출합니다.
2014. 9. .
(가칭)새누리당양주시·동두천시당원협의회정상화추진위원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