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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예술의전당 입구 작품(왼쪽), 양평 숲속의 미술공원 작품(오른쪽/임호석 의원 제공) |
의정부시가 안병용 시장의 지인인 정관모 작가의 <태양 기둥/Solar Pole>을 10월1일 2억여원을 들여 의정부예술의전당 입구에 설치한 사업에 대해 의정부시의회가 공개 질의에 나섰다.
임호석 의원은 10월16일 제238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자청하고 “작품선정 배경과 이유에 대해 시민대표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달라”고 촉구했다.
임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조형물은 그냥 봐도 의미를 알 수 없는 형상”이라며 “전문가들만 알아볼 수 있는 조형물을 왜 설치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의정부시는 해당 조형물을 통해 내·외국 관광객에게 친화력 증진과 우리시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려 했다고 한다”며 “그런데 양평의 한 공원에 같은 제목의 거의 같은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공무원들은 처음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혈세 2억원이 들어가야 할 만큼 작품의 우수성과 독창성이 있는지, 그리고 작가의 대외적인 지명도와 평가를 고려해 객관적으로 작품의 가치성을 답변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