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2년 임기의 자원봉사센터 소장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자격은 ▲대학교 자원봉사 관련 학과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자 ▲자원봉사단체·자원봉사센터 또는 사회복지기관·시설·학교·기업에서 자원봉사 관리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자 ▲5급 이상 퇴직공무원으로서 자원봉사업무 또는 사회복지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자 ▲자원봉사 관련 사회단체에서 임원으로 10년 이상 활동한 자이다.
원서 접수는 12월26~12월30일이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1월5일, 면접시험은 1월8일, 합격자 발표는 1월12일이다. 급여는 일반직 공무원 5급(사무관)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
양주시가 공개모집에 나선 것은 양주시 국장 출신인 초대 백윤기 소장의 연임을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백 소장 임기는 1월12일 끝난다.
12월24일 양주시 관계자는 “규정상 연임이 가능하고, 연임이 결정되면 공개모집을 할 수 없다”며 “업무 등 모든 것을 폭넓게 보기 위해 소장 공개모집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특정인이 내정됐다거나 하는 게 없다. 소장 후보는 백지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양주시 관계자는 “백 소장이 원서접수도 가능하다. 누가 원서를 접수할 지는 모르겠지만 공정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해 공개모집 절차가 형식적 아니냐는 궁금증도 생기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백 소장이 원서접수를 할지 말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