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4 지방선거 닷새 전인 5월30일 의회 승인 및 예산 확보 없이 의정부경전철 경로무임을 전격 실시하여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변호사 선임이 파격적이다.
안병용 시장은 지난해 12월4일 기소되자 개인 변호사 3명을 선임했다가 12월15일 사임, 12월16일 ‘법무법인 율우’ 소속 변호사 5명을 새로 선임했다.
이 가운데 3명은 특이하게도 안 시장 사건을 배정 받은 재판부의 부장판사와 대학 동문 및 사법연수원 동기로 나타났다.
부장판사는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업연수원 26기다.
법무법인 율우 대표변호사도 서울대 사법학과 졸업, 36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26기다. 다른 변호사 2명도 서울대 공법학과 졸업, 36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26기로 확인됐다.
안 시장 재판은 1월12일 속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