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기준 18개과(한시기구인 공여지개발과 포함)인 동두천시가 늦어도 올해 상반기 중에는 2개국 20개과 체제로 확대 개편된다. 지난해 12월23일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행정기구 설치기준의 인구적용방식이 변경돼 동일 구간에서 인구수가 2년간 연속 증가했을 경우(기준인구의 100분의 90을 초과할 경우) 2개국 설치가 가능하다.
동두천시는 2013년 382명(97,557명), 2014년 26명(97,583명)이 증가하여 ‘인구 10만 이상 15만 미만’ 기준을 적용받게 됐다. 이 기준에는 2개 이내의 실·국을 설치할 수 있다.
1월23일 동두천시 관계자는 “국 체제 전환을 통해 지휘체계를 일원화하여 보다 더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따라 조직 및 인력·업무 진단, 조직개편안 작성, 간담회, 시의회 협의, 자치법규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4월말까지 행정기구를 개편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이 확정되면 현재 4급 서기관인 기획감사실장과 안정행정실장이 각각 국장을 맡게 된다. 여기에 2개과가 늘어나는 만큼 총 4자리의 5급 사무관 승진소요가 발생한다.
특히 상반기 중 5급 사무관 5명의 명예퇴임이 예정되어 있어, 동두천시는 유사 이래 최대의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