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2월3일 기획재정위원회실에서 ‘접경지역 발전 및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 앞서 특위 위원장에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원대식 의원(양주1, 새누리당)을 선출했다.
이날 특위는 접경지역 및 DMZ 특위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 처리상황을 보고 받고 추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위는 경기북부 접경지역과 DMZ 일대 발전을 목표로 진행 중인 ▲접경지역 지원사업 ▲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사업 ▲접경 초광역권 발전지원사업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위 소속 위원들은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추진은 보다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정부 및 관련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유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대식 위원장은 “금년도는 경기북부가 통일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시점”이라며 “본 특위가 이번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을미년 새해 접경지역 및 DMZ 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