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제5대 회장에 국은주 전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1월28일 당선됐다. 협회 출범 이후 첫 여성 장애인 회장이다.
지난 4대까지 비장애인 사업가들이 회장을 역임했고, 이번에도 비장애인 사업가가 거액의 출연금을 제시하며 출마했으나 국은주 전 시의원이 당선됐다.
국 전 시의원은 공약으로 ▲국가대표선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국고 예산확보 ▲각 시·도 실업팀 육성 예산확보 ▲각 시·도 전문강사 파견 ▲임원진 워크샵 개최 및 전국협회 순회 ▲사무국 운영 활성화 도모 등을 내걸었다. 취임식은 오는 3월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