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7호선 양주연장이 현재로서는 암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 사업 3번째 예비타당성 조사’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전철 7호선 양주연장이 계속되는 경제성 부족으로 표류하고 있다.
7호선 연장사업은 2011년 제1차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비용대비 편익비율 B/C 1.0 이상)이 0.61, 2012년 제2차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0.81이 나와 무산된 바 있다. 2013년 5월 3번째 선정되면서 그해 12월30일 조사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성호 국회의원과 양주시의 반발로 기획재정부는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지 못하고 발표 시점을 2013년 12월30일, 2014년 3월, 6월, 9월, 12월, 2015년으로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내부적인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은 여전히 1.0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주신도시 개발처인 LH의 7호선 유치지원TF팀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제출할 ‘7호선 양주연장 경제성 확보 연구용역’을 2억여원을 들여 발주했다. 이 7호선 양주연장 연구용역은 예비타당성 통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는 8월말 발표를 목표로, 2~3차례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3월20일 정성호 국회의원실과 양주시는 “그동안 각종 대안을 마련해왔지만 KDI의 부정적인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를 긍정적으로 돌리기 위한 또다른 노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