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체육시설을 운영하겠다며 철골을 그대로 활용하는 조건으로 경매 및 가압류된 땅을 무리하게 매입한 뒤 설계를 수시로 바꾸다 결국 새로 건물을 준공키로 했다.
양주시는 지난 3월25일부터 예산 8천여만원을 들여 회천3동 주민센터 옆 덕정동 206번지(3천1㎡, 체육용지)의 오래된 H빔을 철거하고 있다.
이 땅은 수차례 경매 및 가압류를 거쳐 사실상 방치된 것을 양주시가 지난 2013년 1월 55억3천400만원에 매입했다. 당시 특혜 논란이 일었다.
당시에는 철골을 그대로 활용하는 조건으로 98억8천만원을 들여 지하 2층에 주차장, 지하 1층에 탁구장과 골프연습장, 지상 1층에 헬스장과 에어로빅장 등을 운영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22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주차장(50대), 지상 1~2층 수영장(25m 6레인) 및 헬스장, 3층 노인복지시설, 4층 육아종합지원센터, 5층 다목적체육관 및 학습실을 건축할 계획이다. 이름도 ‘회천복합체육센터’에서 ‘양주체육복지센터’로 바꿨다.
이에 따라 예산낭비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