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4월2일, 김관목 예총 동두천지회장을 ‘4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김관목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월례조회에 참석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등 수상자들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김 명예시장은 “동두천 토박이로 70년을 살아오면서, 시의원 경험 등을 통해 누구보다 동두천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오늘 직접 1일 명예시장으로서 동두천을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기회를 준 오세창 시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동두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한 시민으로서 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공직자와 함께 더욱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명예시장은 이날 안전행정실을 시작으로 본청 각 부서를 방문하여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오후에는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현장·CCTV관제센터·고용복지플러스센터·EM센터 등 관내 주요시설을 찾아 곳곳의 현안을 살피며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중 1인을 매월 위촉하여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동두천시의 지속 시책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