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6.11.03 (화)
 
Home > 칼럼 > 하하 오혜열의 웃음이야기
 
불광불급(不狂不及)
  2015-04-14 16:25:43 입력

▲ 하하 웃음행복센터 원장
   의정부제일간호학원 원장
   웃음치료 전문가(1급)
  <웃음에 희망을 걸다>,
  <웃음희망 행복나눔>,
  <15초 웃음의 기적> 저자
오천년간 유대민족을 지탱해온 생활규범이자 지혜서이며 위대한 연구라는 뜻을 가진 탈무드에 이런 우화가 있다.

삼형제가 있었다. 그들은 각각 보통 사람들이 상상도 못하는 기이한 물건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다. 첫째는 아무리 먼 곳이라도 꿰뚫어 볼 수 있는 망원경을 가지고 있었고, 둘째는 아무리 먼 곳이라도 순식간에 날아갈 수 있는 비행 양탄자를 가지고 있었고, 막내는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사과를 가지고 있었다.

어느 날 그 나라 왕의 외동딸 공주가 물에 빠지게 되었다. 그 공주는 그 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 있었다. 때마침 망원경을 들여다보던 첫째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소리를 질렀다 “공주님이 물에 빠졌다!”

이 소리를 들은 둘째가 얼른 양탄자를 가져와 소리를 질렀다. “서둘러, 빨리 양탄자를 타!” 삼형제는 둘째의 비행 양탄자를 타고 급히 강으로 날아갔지만 공주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그러자 막내가 주머니에서 사과를 꺼내며 말했다 “염려마, 내게 죽은 사람도 살리는 사과가 있잖아.” 그 사과를 공주에게 먹이자 신기하게도 공주는 숨을 다시 쉬기 시작했고 혈색도 불그스레 금방 돌아왔다.

왕은 이들을 위해 성대한 연회를 마련했고 공주를 구해준 삼형제를 궁궐로 초대했다. “자네들이 내 딸을 구해주어 뭐라고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네. 내가 은혜를 갚고자 자네들을 초대한 것일세. 내 딸이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되었네. 자네들 가운데 누구라도 좋으니 내 딸과 결혼 하여 주면 좋겠네. 누가 내 딸과 결혼해 줄 수 있겠는가?”

삼형제는 각자 자기가 결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째가 “내게 망원경이 없었다면 공주님이 물에 빠졌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 겁니다. 처음으로 발견해낸 제가 공주님과 결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도 나서며 “아무리 그 사실을 알았다고 해도 제 비행 양탄자가 없었다면 그 곳까지 빠르게 가지는 못했을 겁니다. 빨리 가지 못했다면 공주님은 물살에 휩쓸려 어디로 가셨을지 찾기 힘들었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공주님과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얘기를 듣고 막내도 나섰다 “아무리 먼저 발견했고 아무리 빨리 날아갔다 한들 도착했을 때 이미 공주님은 숨을 거둔 뒤였습니다. 만약 제 사과가 없었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었을 것입니다. 공주님은 저와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형제의 말은 모두 일리가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공주는 누구와 결혼을 해야 할까? 탈무드의 결론은 막내와 결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한다. 왜 그랬을까?

첫째가 가진 망원경이나 둘째가 가진 양탄자는 계속 남아있고 또 사용할 수 있지만 셋째가 가진 사과는 이미 사용하여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탈무드는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할 때는 모든 것을 거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깨달음을 주고 있는 것이다. 사자가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에도 온 힘을 다 집중해 전력질주한다.

웃음행복교실에 나오는 이들 중에는 그냥 일주일에 하루 웃음교실 있는 두 시간만 즐기기 위해 나오는 이들이 있다. 나의 강의에 영향을 받아 집에서 매일 웃음을 실천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고 그냥 그 시간만 나와서 웃는 이들도 있다. 물론 그 시간만이라도 웃는 것이 안 웃는 것보다는 훨씬 좋겠지만 질병의 치유, 상처의 회복,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비상한 열정과 노력을 바쳐야 한다. 그래야 기적이 일어나고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불광불급(不狂不及)이란 말이 있다. 미치지 않고는 목적한 곳에 이를 수 없다는 말이다. 미치지 않고는 원하는 일을 달성할 수 없다.

웃는 것도 남에게 미쳤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열심히 웃어야 기적이 일어난다. 필자는 5시간을 웃고 난 후 그 웃음에 미쳐서 심한 견통 등 여러 가지 신경성 질환으로부터 해방되었다. 웃음에 한 번 미쳐보는 것도 한 평생 살면서 한 번쯤은 꼭 해봐야 한다. 웃음에 미쳐보면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변화되고, 이웃과의 관계가 변화되고, 건강과 행복에 관련된 모든 것들이 회복되고 향상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어느 부족은 자신의 인생에서 웃고 산 날만을 살아온 날로 친다고 한다. 앞으로 남은 삶에서 상향식으로 완전한 변화를 원한다면 웃음에 모든 것을 걸어볼만 하다. 하루 동안 웃는 시간 누계 30분 정도씩 3주 웃으면 확실히 변함을 느낄 것이고 계속해서 63일(3주를 3번) 반복하면 당신 앞에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미친 척하고 웃음에 미쳐보라.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경기북부시민신문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 총 0 개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의정부 국힘 “호원동 다락원 공
 김지호 의원, 의정부 PM 안전 합
 경기도-경기도의회 여·야·정협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의정
 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안민석 교육감, 찾아가는 교육감
 김지호 도의원, “범죄 예방의
 손임성 경기도 행정2부지사 취임
 가능동 새마을부녀회, 직접 만든
 자금동 통장협의회, 100일간 사
 어려운 형편에도 3년째 나눔 실
 꿈을담는틀, ‘꿈틀 중학 국어’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2026년 양주시 사회복지박람회
 양주시, 하나로마트 양주점 폐점
 덕정중학교 육상부, 2026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장, 매달 학교 찾
 녹양동 자율방범대, 안전한 지역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
 의정부시, ‘제1회 호원동 오르
 의정부시, 용현지구 광역교통개
 경상원, ‘2026년 경기도 소상공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
 경기도의회 조병진 의원, 송산노
 경기도주식회사, 축구와 농구 이
 경기도, 3대에 걸친 병역이행 기
 동두천시, 2026년 제19기 EM 아
 노후·무연고 간판 등 재난위험
 
김민호 “정덕영은 정성호 보좌관? 부하?” 직격탄
 
양주축협, 서울 바비큐 축제서 ‘한우풍경·돈모닝’ 판로 개척
 
대한민국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자 참여기업 선정 불공정”
 
백석농협, 관내 초·중·고 5곳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장,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걷기 명상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톡방에 쓰면 징계감?”…표현의 자유와 징계의 경계
 
생사의 최전선(응급센터 압수수색과 필수 의료의 기로)
 
안전모 하나가 지키는 생명, 건설현장 안전의 기본을 생각하다
 
백석농협,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조합장 선거, 추석 이후 30일 이렇게 준비하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