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부 홍수연·황연주 선수가 2인조전을 제패했다.
지난 5월12~20일 전국 12개 실업팀 73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안동시 예술의전당 내 안동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 출전한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부(감독 남상칠, 선수 홍수연 이수정 이심결 황연주 정겨울 박선영)의 홍수연·황연주 선수가 2인조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홍수연·황연주 선수는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에서 최하위로 출발하였으나 세 번째 게임부터 493점, 489점, 505점을 기록했고, 마지막 게임에서는 홍수연 선수가 퍼팩트(300점)를 치고, 황연주 선수가 246점으로 합계 546점을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했다.
SBS TV sports에서 5월19~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마스터즈 경기에서는 홍수연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