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원이 최근 국제적 이슈로 부상한 일본의 강제징용시설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희상 의원실에 의하면, 문희상 의원은 자신이 맡고 있는, 한-말 의원친선협회 회장 명의로 지난 5월21일 외교부를 통해 Tiong King Sing 말레이시아 말-한 의원친선협회장에게 서한을 전달하여 일본이 추진하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도와 관련한 우리 입장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였다.
서한을 전달받은 Tiong 친선협회장은 말레이시아 관광문화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일본의 강제징용시설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관련한 한국 국민들의 심각한 우려를 전달하는 대한민국 국회 측의 서한을 받았음을 알리고, 오는 6월 말 독일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강제노동 희생자들의 존엄을 보존하기 위해,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강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음’을 알리는 서한을 외교부를 통해 문희상 의원에게 보내왔다.
문희상 의원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한-말 의원친선협회장으로서 당연히 수행해야 할 의원외교였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한 외교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