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 동두천농협 조합장이 지난 7월1일 농협 창립 제54주년 기념 협동조합 발전 및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은 동두천농협에서 박한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장이 전수했다.
정진호 조합장은 “농업인의 경제·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자주적 조직인 협동조합이 발전해야 하며, 농민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동두천농협이 앞장서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정 조합장은 또 “조합원 중심의 농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하고 싶어하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 조합장 취임 후 동두천농협은 안정된 경영기반 구축, 하나로마트 증축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였으며, 특히 올해 <동두천농협 45년사 발간>으로 동두천농협의 역사 정립과 45년을 넘어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정 조합장은 지난 3월11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되어 3선 연임에 성공했으며.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경기북부협의회장, 농민신문사 대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공사가 분명하여 청렴농협 구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성품이 온화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겸비한 직원들의 귀감이 되는 조합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2회, 농협중앙회장상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