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국회의원(양주·동두천)실은 12월11일 동두천 평화로~중앙고교간 도로공사 6억원, 양주 입암~하패간 도로 확포장 5억원 등 총 1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원실은 “이번 특별교부금 추가지원 결정은 양주·동두천시의 열악한 재정형편과 사업비 조달 어려움에 대한 정성호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요구를 행정자치부가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지난 6월1일 동두천 중앙고교를 끼고 지행초교에 이르는 도로개설사업에 도비 지원이 여의치 않자 오세창 시장과 함께 행자부 장관을 만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양주 남면 입암리~은현면 하패리간 도로 확포장 사업(연장 2.4km, 폭 13m)은 양주광역소각장 연결도로로, 그동안 만성적인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되어 왔다.

의원실은 “올해 마지막 특별교부세 추가지원이 12월말에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양주·동두천시청과 협의하여 재난방재 및 낙후지역개발 목적의 국비 지원을 행자부에 계속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