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시민사회단체(민주민생의정부희망연대, 양주동두천민주평화연대, 포천진보시민네트워크, 민족문제연구소 경기북부지부, 녹색당 의정부지역위원회,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 민주노총 의정부시대표자협의회)는 8월11일 오전 11시 의정부 캠프 스탠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3화학대대와 관련한 공개질의서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주한미군 탄저균 불법반입사건의 심각성을 규탄하고, 지난 2013년 의정부 캠프 스탠리에 재배치된 제23화학대대의 안전성을 규명할 것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공개질의서를 통해 “지금 이 시각 한국 내 미군기지 어딘가에서 불법적인 생화학 실험이 진행되고 있더라도 한국 정부와 국민들이 이를 제대로 알 수 없다는 심각한 문제점이 확인된 것”이라며 “제23화학대대가 주로 훈련을 하는 캠프 스탠리와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 등지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주민들이 의문을 가지는 안전성 문제와 2016년 기지 이전 계획 이행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