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농협(조합장 이진회)은 9월3일 애호박공동선별장 GAP 우수관리시설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지정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정부사무소 박양기 소장이 전달했다.
은현농협은 지난해 공선출하회 회원 26농가가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 인증을 받았으며, 공동선별장은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서 정한 우수관리시설 지정요건 및 시설기준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농산물 수확 후 위생적 관리를 위한 GAP 우수관리시설로 지난 7월23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으로부터 지정됐다.
이날 이진회 조합장은 “애호박 재배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까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양기 소장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따라서 소비자 신뢰제고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생산자들이 우수관리 인증기준을 잘 준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