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소요단풍제가 오는 10월24~25일 단풍이 만개한 동두천시 소요산(야외음악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총 동두천지회와 동두천문화원이 공동주관하는 소요단풍제는 10월24일 예술단체별 체험행사와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25일에는 경기도·동두천시 무형문화재와 소요 우리소리 한마당 등 동두천시의 전통문화와 옛 소리를 선보이는 공연이 진행된다.
소요단풍제 주요행사로 1일차인 24일에는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홍보사절을 뽑는 ‘제4회 요석공주 선발대회’와 동두천 대표 역사인물인 ‘어유소 장군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오후 4시에는 기념식 및 시상식이 30분 정도 이어질 예정이며, 타악 퍼포먼스 한울소리 공연 및 홍진영, 이병철, 김진, 나디아 호프, 백미경 등 유명 초청가수 공연으로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문화원 주관행사인 25일에는 가훈써주기, 노끈공예, 민속놀이, 전통차 시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본 행사인 경기도무형문화재 송서율창 및 봉산탈춤보존회 정기공연, 국악협회의 소요단풍 우리소리 한마당 전통공연이 열린다.